
일상에 새로운 미감을 전하는 브랜드, FRAGILE의 두 번째 기획전을 소개합니다.
공예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작업을 소개하는 브랜드 FRAGILE이 일상의 예술과 새로운 미감' 이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이번 기획전을 선보입니다.
총체 예술이란 일관된 미감으로 공간 전체를 구성하는 예술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아르누보와 바우하우스에서 다양한 형태로 실천되었으며, 프렌치 모더니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아일린 그레이 (Eileen Gray 1878-1976)가 채택한 예술이기도 합니다.
제목 ‘Mono – Nouveau’는 하나의 새로움이라는 뜻입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5명의 현대 도자 공예가들의 오늘날의 총체 예술을 선보입니다. 흙을 재료로 하는 다섯 작가들의 조명, 그릇, 가구 등의 사물들은 하나의 공간에서 새로운 미감의 통합을 이뤄냅니다.
박민숙, BODERLINER (박래기 X 임지우), 윤지훈, 최수진 작가의 작업을 소개하는 ‘Mono – Nouveau’에 이어, FRAGILE 공예가들의 다양한 작업을 매달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