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정을 분류할 수 있다면,

백자는 나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물한다. ”

하인용 작가노트 중


오프닝  2023년 7월 1일 (토) 18:00

날짜  2023년 7월 1일 (토) - 7월 29일 (토)

시간  오전 10시 - 오후 8시

장소  사적인 숲 (서울 광진구 동일로 26 B-1)

새로운 장르를 만들다


이것은 도자예술이다.

1280 도의 가마 속 불길을 견뎌낸,

순수하고 단단한 백자 플레이트이다. 



이것은 회화이다.

다량의 인쇄물이 작품이 되는

일반적인 판화와 달리, 판 자체가 작품인, 

발터 벤야민 Walter Benjamin 의

아우라가 실현된 판화이다. 



이것은 조각이다.

1미리의 두께로 입체감을 형성한 저부조 低浮彫가, 각각의 굴곡마다 다른 색으로

옷을 입은 입체물이다. 



이것은 하인용이다.

예술의 새 지평을 열어 나가고자 노력하는,

한 젊은이의 고독하고 처절한 사투이다. 



새로운 장르는 이렇게 탄생한다.

그 첫 발자국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


2023.07.01

하인용



Create a New Genre


This is a ceramic art.
It is a pure and hard white porcelain plate that withstands the fire in the kiln at 1280 degrees. 



This is a painting. 

Unlike general engraving, where printed matter becomes an artwork, the plate itself is an artwork, which is an engraving that realizes the aura of Walter Benjamin. 



This is a sculpture.

A sculpture with 1 mm thickness of layers form a three- dimensional object dressed in different colors for each curve.



This is the Ha Inyong.

It is a lonely and desperate struggle of a young man who tries to open a new horizon in art. 



This is how a new genre is born.

It is a first step that I want to share with you. 


07.01.2023.

Ha Inyong


“ 감정을 분류할 수 있다면, 백자는 나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물한다. ”


하인용 작가노트 중


오프닝  2023년 7월 1일 (토) 18:00

날짜  2023년 7월 1일 (토) - 7월 29일 (토)

시간  오전 10시 - 오후 8시

장소  사적인 숲 (서울시 광진구 동일로 26 B-1)

새로운 장르를 만들다


이것은 도자예술이다.

1280 도의 가마 속 불길을 견뎌낸, 순수하고 단단한 백자 플레이트이다. 



이것은 회화이다.

다량의 인쇄물이 작품이 되는 일반적인 판화와 달리, 판 자체가 작품인,

발터 벤야민 Walter Benjamin 의 아우라가 실현된 판화이다. 



이것은 조각이다.

1 미리의 두께로 입체감을 형성한 저부조 低浮彫가,

각각의 굴곡마다 다른 색으로 옷을 입은 입체물이다. 



이것은 하인용이다.

예술의 새 지평을 열어 나가고자 노력하는, 한 젊은이의 고독하고 처절한 사투이다. 



새로운 장르는 이렇게 탄생한다.

그 첫 발자국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


2023.07.01

하인용




Create a New Genre


This is a ceramic art.
It is a pure and hard white porcelain plate that withstands the fire in the kiln at 1280 degrees. 



This is a painting. 

Unlike general engraving, where printed matter becomes an artwork, the plate itself is an artwork, which is an engraving that realizes the aura of Walter Benjamin. 



This is a sculpture.

A sculpture with 1 mm thickness of layers form a three- dimensional object dressed in different colors for each curve.



This is the Ha Inyong.

It is a lonely and desperate struggle of a young man who tries to open a new horizon in art. 



This is how a new genre is born.

It is a first step that I want to share with you. 


07.01.2023.

Ha Inyong




하나

 FIRST


언어는 의사소통의 수단이자 인류가 만든 축복입니다.

저에게 예술은, 마치 언어처럼, 소통의 창문이자 자연스러운 일상입니다.

매일하는 것에 예외는 없습니다.


저에게 예술 작업은 '예외 없는 것'입니다.



Language is a means of communication and a blessing created by mankind.

For me, art, like language, is a window to communication and a natural part of life.

There are no exceptions to what I do every day.


For me, working of art has 'no exceptions'.


SECOND


예술가는 보는 이에게 일상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신비한 압도감을 선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예술 작품은 ‘설득력’을 지녀야 합니다.


‘축적된 시간’은 곧 설득력입니다.


이것은 보는 이의 두 눈을 향하여 다가갑니다.

이를 우리는 ‘테크닉’ 혹은 ‘장인정신’이라 부릅니다.

예술가는 ‘축적된 시간’을 두 손과 머리에 지녀야만 합니다.


그것은 예술가의 숙명입니다. 



Art should give the viewer a sense of mystery and overwhelm that they don't get in their daily lives.

To this end, a work of art must be 'persuasive'.


‘Accumulated time’ is persuasive.


It reaches out to the viewer's eyes.

This is what we call 'technique' or 'craftmanship'.

An artist must carry 'accumulated time' in their hands and in their head.


It is the artist's destiny.


THIRD


저는 이를 통하여 새로운 예술이 탄생하길 바랍니다.

오늘은 새로운 장르의 탄생일입니다.



I hope that a new art will be born through this.

Today is the birth of the new genre.


7월 1일 토요일 오후 6시

전시 오프닝 행사가 진행됩니다.


전시는 7월 1일 토요일부터 7월 29일 토요일까지

사적인 숲에서 하인용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프닝  2023년 7월 1일 (토) 18:00

날짜  2023년 7월 1일 (토) - 7월 29일 (토)

시간  오전 10시 - 오후 8시

장소  사적인 숲 (서울시 광진구 동일로 26 B-1)




작가 하인용 

인스타그램ㅣ@sayyy0ng

이메일ㅣseanha99@naver.com


전시 기획ㅣ이원재 @jae_jomvwa 하인용 @sayyy0ng

영상ㅣ프래자일 @fragile_seoul 하인용 @sayyy0ng

음악ㅣ박건욱 @wookicomp

디자인ㅣ 프래자일 @fragile_seoul 


주최, 주관ㅣ 사적인 집 @sajeokin 사적인 숲 @sajeokin_soop

공예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브랜드, FRAGILE입니다.


‘FRAGILE’은 “취약한”이라는 뜻과 함께 “섬세한”이라는 의미를 지닌 말입니다. 공예품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널리 공유하려는 사람들이 모여, FRAGILE이 탄생했습니다. 

FRAGILE은 작가들이 작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합니다. 단순한 작품 판매를 넘어 큐레이팅, 마케팅, 작품 패키지, 유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문화, 공간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협업 프로젝트를 기획 중입니다.


FRAGILE은 누구나 공예의 아름다움을 향유할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여러분의 일상이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맞닿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홈페이지ㅣwww.fragile3.com 바로가기

인스타그램ㅣ@fragile_seoul 바로가기

하나

 FIRST



언어는 의사소통의 수단이자 인류가 만든 축복입니다.

저에게 예술은, 마치 언어처럼, 소통의 창문이자 자연스러운 일상입니다.

매일하는 것에 예외는 없습니다.


저에게 예술 작업은 '예외 없는 것'입니다.



Language is a means of communication and a blessing created by mankind.

For me, art, like language, is a window to communication and a natural part of life.

There are no exceptions to what I do every day.


For me, working of art has 'no exceptions'.


SECOND



예술가는 보는 이에게 일상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신비한 압도감을 선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예술 작품은 ‘설득력’을 지녀야 합니다.


‘축적된 시간’은 곧 설득력입니다.


이것은 보는 이의 두 눈을 향하여 다가갑니다.

이를 우리는 ‘테크닉’ 혹은 ‘장인정신’이라 부릅니다.

예술가는 ‘축적된 시간’을 두 손과 머리에 지녀야만 합니다.


그것은 예술가의 숙명입니다. 



Art should give the viewer a sense of mystery and overwhelm that they don't get in their daily lives.

To this end, a work of art must be 'persuasive'.


‘Accumulated time’ is persuasive.


It reaches out to the viewer's eyes.

This is what we call 'technique' or 'craftmanship'.

An artist must carry 'accumulated time' in their hands and in their head.


It is the artist's destiny.


THIRD



저는 이를 통하여 새로운 예술이 탄생하길 바랍니다.

오늘은 새로운 장르의 탄생일입니다.



I hope that a new art will be born through this.

Today is the birth of the new genre.

7월 1일 토요일 오후 6시, 전시 오프닝 행사가 진행됩니다.


전시는 7월 1일 토요일부터 7월 29일 토요일까지

사적인 숲에서 하인용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프닝  2023년 7월 1일 (토) 18:00

날짜  2023년 7월 1일 (토) - 7월 29일 (토)

시간  오전 10시 - 오후 8시

장소  사적인 숲 (서울시 광진구 동일로 26 B-1)




작가 하인용 

인스타그램ㅣ@sayyy0ng

이메일ㅣseanha99@naver.com


전시 기획ㅣ이원재 @jae_jomvwa 하인용 @sayyy0ng

영상ㅣ프래자일 @fragile_seoul 하인용 @sayyy0ng

음악ㅣ박건욱 @wookicomp

디자인ㅣ 프래자일 @fragile_seoul 


주최, 주관ㅣ 사적인 집 @sajeokin 사적인 숲 @sajeokin_soop


공예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브랜드, FRAGILE입니다.


‘FRAGILE’은 “취약한”이라는 뜻과 함께 “섬세한”이라는 의미를 지닌 말입니다. 공예품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널리 공유하려는 사람들이 모여, FRAGILE이 탄생했습니다. 

FRAGILE은 작가들이 작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합니다. 단순한 작품 판매를 넘어 큐레이팅, 마케팅, 작품 패키지, 유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문화, 공간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협업 프로젝트를 기획 중입니다.


FRAGILE은 누구나 공예의 아름다움을 향유할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여러분의 일상이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맞닿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홈페이지ㅣwww.fragile3.com 바로가기

인스타그램ㅣ@fragile_seoul 바로가기